기술 대 인간성: 사람과 기계의 충돌 임박(TECHNOLOGY VS. HUMANITY: THE COMING CLASH BETWEEN MAN AND MACHINE) 게르트 레온하르트(GERD LEONHARD) 지음
인간은 존재하는 무엇이든 디지털화 할 수 있다 - 돈부터 생각까지도. 하지만 20년간 미래를 연구해온 게르트 레온하르트 (Gerd Leonhard)는 인간이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한다. 레온하르트는 이 와 같이 도발적이지만 진심 어린 글을 통해 우리들 각자에게 인간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 민하라고 주문한다. 어떻게 해야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184쪽, 패스트 퓨처 퍼블리싱(FAST FUTURE PUBLISHING), 2016년 9월 8일, 15.95달러(페이퍼백)
요행수 경계론: 혁신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COMPETING AGAINST LUCK: THE STORY OF INNOVATION AND CHOICE)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CLAYTON M. CHRISTENSEN), 테디 홀(TADDY HALL), 카렌 딜런(KAREN DILLON), 데이비 드 던칸(DAVID S. DUNCAN) 공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인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Clayton M. Christensen)은 혁신 전략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이 지나 치게 많은 요행수를 노리면서 고객을 이해하려 한다고 지적한다. 크리스텐슨은 고객이 어떤 일에 사용하려고 제품과 서비스 를 '선택'하는지 기업이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제안한다. 저자들은 일련의 유익한 사례를 통해 '해야 할 일' 이론의 실효성 을 제시하고, 기업이 혁신 효과를 개선하는데 이 이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입증한다.
288 pages, Harper Business, October 4, 2016, US$29.99 (hardcover)
혼돈: 인간의 삶을 혁신하는 무질서의 힘(MESSY: THE POWER OF DISORDER TO TRANSFORM OUR LIVES)
팀 하포트(TIM HARFORD) 지음
경제학자 팀 하포드(Tim Harford)는 최근 출간된 『혼돈』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 중에는 혼돈과 무질서의 결과 로 탄생한 것도 있다고 주장한다. 하포드는 무질서의 긍정적 효과를 탐구하고, 깔끔하고 정돈된 환경이 역효과를 낳을 수 있 는 이유를 설명한다. 대단히 흥미롭고 매력적이며 기발한 세계관이 엿보이는 이 책이야말로 기업의 책꽂이를 점령한 혼란 타파 지침서를 대체하기에 손색없다.
304쪽, 리버헤드 북스(RIVERHEAD BOOKS), 2016년 10월 4일, 28달러(하드커버)
우주비행사: 우주의 비밀을 푸는 믿기 어려운 우주여행(SPACEMAN: AN ASTRONAUT’S UNLIKELY JOURNEY TO UNLOCK THE SECRETS OF THE UNIVERSE)
마이크 마시미노(MIKE MASSIMINO) 지음
우주비행사가 되려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가? 마이크 마시미노(Mike Massimino)가 생각하는 필수 자질은 근면성과 참 을성이다. 저자는 감동적인 회고록에서 NASA에게 두 차례나 퇴짜를 맞고도 마침내 유년시절의 꿈을 이루고 우주로 가게 된 사연을 회상한다. 마시미노는 생생한 설명과 솔직한 고백으로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독자를 사로잡는다. 『우주비행사』에는 '하겠다는 각오만 있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교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336쪽, 크라운 아키타입(CROWN ARCHETYPE), 2016년 10월 4일, 28달러(하드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