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 퇴치 로봇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 연구원들은 대보초(Great Barrier Reef) 환
경 파괴의 주범인 과잉 상태의 악마 불가사리(COTS)를 찾아 제거하 는 수중 로봇을 개발했다. 입체 카메라와 복잡한 암초 속에서 불가 사리를 식별할 수 있는 COTS 감지 소프트웨어 외에 반동 추진 엔 진, GPS, 상하 이동 및 회전 센서, 그리고 치명적인 주사 장치로 무 장한 COTSbot은 화학물질을 주사해 COTS를 24시간 내에 괴사시 키므로 산호를 잡아먹는 COTS의 개체 수를 줄이는 일을 하는 인간 잠수부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자들은 이 로봇을 다른 해양 위협에도 응용하기 위해 지원 자금을 구하고 있다.
http://bit.ly/killerstarfish
흔들리는 비닐 조각에서 에너지 수확
미국 조지아 공대 과학자들은 한 면에는 나노 와이어를 부착하고, 반대면에는인듐주석산화물을코팅한유연한비닐조각으로이 뤄진 풍력 발전기를 개발했다. 비닐 조각이 바람에 흔들리면 두 모 서리가 잠깐 접촉하는 동안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자가 이동하 면서 전류가 만들어진다. 전통적인 풍력 터빈과 달리, 이 “마찰 전 기 나노 발전기는 바람이 부는 방향에 관계 없이 천연풍에서” 에너 지를 수확한다. 이 때문에 풍력 터빈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 효과 적이라고 프로젝트 과학자 위청 양(Weiqing Yang)은 설명한다. 자 체 테스트 결과, 60개의 비닐 조각으로 60개의 LED를 켜는 데 필 요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http://bit.ly/grassenergy
3D그림인쇄용펜
홍콩의 기술 기업인 워블웍스(WobbleWorks)는 허공에 물체를 그릴 수 있는 3D 인쇄용 펜을 개발했다. 3두들러에는 3D 인쇄용 플라스 틱 심이 들어 있는데 허공에 그림을 그리면 이 플라스틱이 가열되 어 노즐을 통해 분사된다. 그렇게 공기에 노출된 플라스틱은 식으면 서 굳는다. 워블웍스 공동 창립자 맥스웰 보그(Maxwell Bogue)는 이 펜을 공예 외에도 교육과 점자 학습 보조물 제작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이 회사는 더 가볍고 더 홀쭉해진 3D두들러 2.0(3Doodler 2.0)을 출시했다.
펜과 기획서로 구성된 제품 소매가는 100달러 미만이며 www.the3doodler.com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자외선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스티커
프랑스의 대형 화장품 회사 로레알이 해로 운 자외선을 측정하는 피부 부착용 박막 스 마트 스티커인 마이 UV패치(My UV Patch) 를 개발했다. 자외선을 측정하고 싶은 사람 은 스티커의 사진을 찍은 후 모바일 앱에 업로드하면 된다. 사람들에게 피부 보호에 대해 교육하고 미래형 제품에 대한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방법 개발에 도움을 받고자 스티커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이 로 레알의 전언이다. 이 일회용 무료 스티커는 2016년 16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http://bit.ly/lorealuv
전구를통한데이터전송
모바일 기기와 IoT 기기로 인해 전송되
는 데이터의 양이 급증하자 퓨어라이파이 (pureLiFi Limited)와 에딘버러대 과학자들 이 일반적인 LED 조명을 사용해 Wi-Fi보 다빠른속도로데이터를전송할수있는 기술(Li-Fi)을 개발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Li-Fi”는 1초에 1.5GB 용량의 영화 18편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퓨 어라이파이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과학 책임자 해럴드 하스(Harald Haas)는 설명한 다. 해커에게 취약한 파형을 지닌 Wi-Fi와 달리, Li-Fi 데이터 스트림의 신호는 벽을 통과할 수 없다. 때문에, 사용자들이 같은 방에 있어야만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어 안전하다. 또 Li-Fi는 전자기적 간섭을 초 래하지 않으므로 전자파에 민감한 사람이 나 병원에서 사용하기 더 적합하다.
http://purelif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