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거절 사유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거부했던 많은 이유들이 사라지고 있다

Rebecca Gibson
14 November 2017

일부 기업들은 벤더 종속성에서부터 데이터 보안성까지 여러 우려사항들을 내세우면서 클라우드 도입을 꺼려해왔다. 그러나 클라우드 도입이 점차 확산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지금까지 인지되어 온 억제 요소들이 더 이상 성장 억제 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체인인 인터콘 티넨털 호텔 그룹 (IHG)은 100개 이 상의 국가에서 5,221개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한 다. 미국의 모바일 스트리밍 공급 업체 Netflix는 클라우드에서 사용자를 추적하고 상당한 수준 의 영화 카탈로그를 정리하고 있다. 또한 독일의 해양 기반 엔지니어링 회사인 Maritime Offshore Group은 직원들이 어디서나 작업해야 하는 중 요한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솔 루션을 채택했다.

Maritime Offshore Group의 설계 엔지니어 토비 슈미트는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 품질을 확인 하고, 구축하고, 작업을 관리하고, 동료와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내가 어디서든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경험이 더 나 아 지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요한 앱 만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IHG와 Netflix및 Maritime Offshore Group이 클라 우드의 혜택을 누리는 유일한 기업은 아니다. 인 텔 시큐리티와 McAffee의 “구름낀 (Cloudy) 하늘 에서 신뢰 쌓기”라는 조사에 의하면, 80% 이상 의 기업들이 이제 신규 애플리케이션 도입 시 클 라우드를 우선 고려하는 전략을 따른다고 발표 했다. 그렇다면 아직도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이 동을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이러한 사유들 과 두려움은 대체로 근거가 없다고 대부분의 전 문가들도 이제 동의하고 있다.

다음은 주요 사유들과 이에 대한 반론이다:

사유1: 데이터가 안전한가?

여러 해 동안, 보안이 클라우드 도입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주 등장했다.

반론: 클라우드 공급 업체인 RightScale가 2017년 발표한 “클라우드 현황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25%만이 보안을 클라우드 도입 반대 사유로 생 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29%에서 떨어진 수치이다. 또한 가트너가 발표한 “2017년 예측: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까 지 클라우드 도입 기업들은 도입하지 않은 기업 들 보다 약 33% 덜 보안 사고를 경험하게 될 것 이다라고 전망했다.

“지난 몇년간 모든 주요 보안 침해 사건은 기존의 사내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라고 미국 기반 클라우드 컨설턴트 인 DavidLinthicum의 수석 부사장인 DavidLinthicum이 말했다. “클라우드 공급 업체는 데이터 및 IT시스템을 보호하는 최상의 방법을 알고 있으므 로 기존 보안 소프트웨어의 극히 일부에서 최상 의 내장형 보안 기능을 제공합니다.”

미국의 클라우드 컨설팅 기업인 Cloud Technology Partners의 수석 부사장인 데이비드 린디컴 은 “지난 몇 년간의 주요 보안 침해 사건들은 전 통적 방식의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발생하고 있 다. 이는 오히려 기존 방식이 덜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데이터와 IT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이해 하고 있어 기존의 보안 소프트웨어의 가격의 극 히 일부의 가격으로 가능한 최고의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유 2: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사항들

전통적으로 기업들은 산업별 또는 기업별로 고유 한 비즈니스 요구사항들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최적화된 온프레미스 IT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표준화 시도에 대해 반감을 느껴왔다.

반론: 표준화는 클라우드의 기본적인 이점 중 하 나임이 입증되었다. IT서비스 제공사인 Trustmarque의 “2017년 CIO: 클라우드 구축의 도전과 기회”라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가 실제로 사내 IT인프라의 복잡성을 비즈니스 억제 요인으로 꼽았다.

아시아 클라우드 컴퓨팅 협회의 관장인 임 메이 앤은 “고도의 맞춤형 시스템은 급변하는 비즈니 스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조직의 능력 을 저해할 수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플랫폼은 비 즈니스, 운영,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이 진 화함에 따라 조정 및 확장될 수 있다. 클라우드 개 발자들은 이제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빌트 인 모 듈을 가지고 있는 클라우드 앱과 플랫폼을 만들 어내고 있다. 그래서 기업들은 필요할 때 즉시 산 업 특화된 기능들을 그대로 가져다가 쓸 수 있 다.”고 말했다.

사유 3: 성능 문

온프레미스 방식에서 외부에 위치한 클라우드 기 반 데이터 센터로 전향하면 데이터를 주고 받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네트워크 지연이 발생하 여 생산성을 떨어트리고, 의사소통을 어렵게 하 고, 사용자 경험의 만족도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걱정들이 많다.

반론: 인텔 EMEA의 인공지능 및 HPC(고성능 컴 퓨팅) 부문 상무인 스테판 길리히는 네트워크 지 연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IT 관리자는 자사의 업무량의 성능 프로필과 가장 잘 맞는 클라우드 구성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길리히는 “많은 회사들이 온 프레미스에 구축한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에 구축한 신규 애 플리케이션이 공존하는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경우 가 많아, 워크로드 관리가 쉽지 않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러한 복잡한 환경을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이제 곧 5G 무선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가상화된 코어와 지능형 에지 서비스를 묶어 클라우드 말단에 위 치한 초소형 기기들에까지도 엄청난 양의 컴퓨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이는 데 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IoT 등과 같은 기술을 적 용해야 할 때 필수적인 요건이다.”라고 말한다.

사유 4: 벤더 종속성

웨이크필드 리서치(Wakefield Research)와 로직 워크(Logicwork)의 “로드블락에서 성공적인 클라 우드” 보고서에 따르면, 거의 80%의 IT 의사 결정 권자들이 벤더 종속성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걸 림돌이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반론: “디지털 경제의 구조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따라서 회사들은 공급 업체에 종속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워릭 대학교 경영 대학원 정보 시스템 경영학과 마크 스킬턴 교수 가 말했다. 그는 또한 “단기 계약이라는 방법도 있다. 종속성을 줄일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은 다른 클라우드 솔루션에도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견 고하고 잘 설계된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 인터 페이스를 만들면 된다. Open Group과 같은 기업 들은 클라우드 플랫폼의 범용 표준화를 통해 오 픈 소스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사유 5: 직업을 잃는다?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HyTrust의 2016 클라우드 도입과 관련한 조사에 의하면, 17%의 응답자가 클 라우드가 그들의 직업에 위협요소가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반론: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술 리 포트: 클라우드 기술의 격차 줄이기”라는 보고서 에 의하면, 60%의 기업들이 IT 직원들에게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산업 표준 교육 및 자격증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클라우드 기술을 재교육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내 경험으로는, 소수의 회사만이 클라우드를 채 택했을 때는 직원들을 사실상 해고했다.”라고 영 국의 비영리 클라우드 산업 포럼의 CEO인 알렉 스 힐튼이 말했다.

“사실, 기업은 IT및 보안 시스템의 일상적인 관리 에 대한 책임을 제 3의 클라우드 벤더에 맡기면, 기업은 IT 관리자가 더 중요한 비즈니스 관련 내 용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로 전환하기 전에 모든 비즈니스 운영방식이 클 라우드를 통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에 대해 정 확히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기업들은 이제 과제 들이 발생하여도 매우 견고하고, 효율적이며 경 쟁력 있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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