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대한 재정의에 도전하는 카누(Canoo)

자율주행전기차를 공유하여 사용하면 공기가 맑아지고, 교통체증이 완화되며, 운전하는 것이 다시 즐거워질 수 있을까? Stefan Krause는 이를 실현하고, 운전의 어려움을 없애고 더 개선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 모빌리티 사업자인 Canoo를 공동 창업했다.

그가 기억하는 한 항상, Stefan Krause는 자동차를 사랑해왔다. 그가 어린 소년이었던 1950년대 그의 가족은 콜롬비아에 살며, 중남미로 폭스바겐을 수입하는 일을 했다. 그의 부모님의 첫 차가 BMW였는데, 그 차에 대한 열망이 그가 성인이 되었을 때 BMW의 임원이 되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고, 그는 BMW에서 Mini와 Rolls-Royce 브랜드를 재창조 해내는 일을 했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오픈로드 모터스포츠인 지구력 자동차 경주인 Mille Miglia를 현대식으로 본뜬 경주에 두 번 출전한 바 있다.

그러나 두대의 컨버터블 자동차를 비롯하여 여러 대의 클래식 자동차들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 광인 그가 사실 운전하기를 싫어한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다. 특히 그가 지금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말이다.

그는 "한 때 차를 소유해서 누릴 수 있었던 위대한 자유는 사라졌다,"라고 말한다. "이제 도시에서 차를 소유하는 것이 매우 번거러워졌다. LA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데, 대부분의 자동차들의 존재 이유가 이동성 제공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시간 동안 가만히 주차되어 있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Stefan은 극심한 로스엔젤레스의 교통체증에 갇혀 있는 동안 어떻게 하면 자동차들이 더 많은 가치를 갖게 할 수 있을까와 어떻게 전세계 자동차 인프라를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할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대도시에서는 자동차들이 90%의 시간 동안 주차 되어 있으며, 작은 도시와 시골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적 비율로 보자면, 자동차 는 평균 75%의 시간을 사용되지 않고 주차되어 있다고 한다.

" 세계를 바꾸려면 근본적으로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Stefan Krause, Canoo의 공동 창립자이자 고문단 회장

이러한 현대 '모빌리티'의 움직임 부족 현상에 대한 그의 고민에 대한 대답이 바로 전기차 기업인 Canoo이다. 2021년 Canoo의 첫번째 모델이 소개 될 예정이지만, 구입은 힘들 것 같다. 대신 Netflix나 Hulu에서 프로그램들을 시청하기 위해 하는 것처럼  '구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anoo의 자동차들은 100% 전기차이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을 것이며, 기존의 자동차 도로에서 더 많은 자동차들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는 자율 주행차이기 때문에, 사람의 실수나 예측 불가능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사고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우리의 주된 목적은 구독을 위한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구독을 목적으로 제작된 자동차라면, 판매하기 위해 만든 차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기차를 찾지 못했고, 우리가 원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가능하게하는 자동차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Canoo는 자동차 뿐 아니라 보험 등 자동차와 관계 된 모든 물류까지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리가 필요한 차를 완벽하게 작동하는 차로 교체하거나 가입자의 요구나 선호도가 바뀌면, 빠른 시일 안에 다른 모델의 자동차로 바꿀 수도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2~3년 정도 지속되는 자동차 렌트와 달리 가입자들은 원하는 만큼 차를 타고 가다가 어느 지점에서나 취소하게 될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Stefan은 '구독'이 미래의 자동차 사업 모델이라고 믿는다.  

그는 "오늘날 사람들은 매달 요금을 내고 필요한 모든 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며, "차를 등록하고, 보험에 가입하고, 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리점에 차를 가져가고, 종국에는 차를 팔아야 하는 모든 과정을 겪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모빌리티를 구독할 수 있는 기업이 됨으로써 사람들의 생활을 보다 쉽게 만드는 겁니다."라고 말한다.  

상자 밖에서 디자인하기

Canoo는 '라이프스타일, 출퇴근용, 승차 공유, 배달' 등 4가지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모든 경우에 제공되는 자동차는 단순하게 설계된 단일 스케이트보드 형식의 차체에 장착되어 구현될 예정이다. 메인 보디에는 배터리와 전기 구동 트레인을 장착하고, 트렁크와 같이 물건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전통적 자동차들보다 내부공간이 넓지만, SUV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구현될 것이다.

그는 "오늘날의 전기차들을 보면, 여전히 기존의 엔진 자동차들처럼 디자인 된 것을 주로 보게 되는데, 다시 말해 기존 방식의 단점도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며, "엔진이 들어가야 하는 공간과 조수석 공간, 짐을 넣을 수 있는 트렁크 공간으로 나뉘는 3개의 박스 디자인으로 자동차는 발전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이 모든 것들을 각각 한 차량 안에 패키징해야만 했다. 이제 우리는 모든 것들을 자동차 바닥에 놓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날의 전기차들은 여전히 기존 자동차 형태를 띠고 있다. 이것은 공룡 크기다!"

"전기차의 발전으로 인해 가능해진 모든 공간을 활용해 승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Canoo는 로스앤젤레스와 실리콘 밸리, 중국에 위치한 지사 및 Canoo의 협력사들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혁신 플랫폼 상에서 디자인을 개발중이다.

Sefan은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우리는 컴퓨터를 사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았다."며, "전사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서 운영되어, 우리는 서버룸이 따로 없다. 우리는 컴퓨터를 사서, 설치하고, 작동하기 위해 6개월을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우리는 이미 4번 이사를 했지만, 이사가 매우 쉬웠다. 그냥 컴퓨터를 책상 위에 놓은 후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 로그인만 하면 즉시 효율적인 최상의 상태로 돌입할 수 있다. 그 결과, 우리는 단 400여명의 인력과 적은 투자금액으로도 자동차를 디자인 할 수 있었다." 예를 들자면, Canoo의 개발 비용은 Stefan이 기존에 근무했던 BMW가 일반적으로 신차 디자인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의 1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BMW에서의 경험은 또한 Canoo가 공장을 직접 소유하기 보다는 외주를 선택하게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Canoo는 자동차 부품들을 전적으로 제 3의 공급업체로 부터 구입하여 외부 공장과 계약하여 조립을 아웃소싱한다. 사실 이러한 방식은 이미 입증된 방식이다. BMW는 5시리즈를 포함해서 여러 종의 차량 모델을 외부 공장에서 제조했다.

테스팅 또한 Canoo가 혁신적으로 비용을 절감한 또다른 항목이다. 전통적으로도 물리적 충돌 실험은 미국, 유럽 및 아시아의 규제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는 초기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Canoo는 전면과 후면 충돌의 물리학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자사의 스케이트보드 형식의 디자인을 사실상 검증했다. 결과적으로,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예측한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단일 세트의 물리적 테스트만 실행하면 되도록 한 것이다. 거기에 더해 각각의 4개 디자인에 대해 측면 충격 실험이 추가될 것이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기존 차량 개발 방식의 1/4에 불과한 비용으로 예전보다 훨씬 더 짧은 시간안에 개발이 가능해진 것이다.

변화의 속도

STEFAN은 모든 차량들이 전기차이며 자율주행차가 될 날이 빨리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환경 오염을 줄인다는 것은 한 가지 명확한 장점이며,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막아 사고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는 것도 앞으로 전진하는 동기부여가 된다. 소음이 없어지는 것은 그 세번째 장점인데, 이는 자동차 기업의 임원들이 거의 언급하지 않는 장점이기도 하다.  

그는 "예를 들어, 상하이와 같이 전기 스쿠터와 버스 도입이 빠른 일부 중국의 도시들에서는 소음 수준이 현저하게 좋아져 살기 좋은 곳이 됐다."며, "예전처럼 다시 새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시골에 사는 기분이 들기조차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한 날이 로스엔젤레스에 올 때까지, 그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에너지와 기운을 즐기고 싶다고 말한다.  

"이 일을 시작했을 때, 제가 더 이상 또 다른 블루 칩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이상 분기별 리포트를 작성하거나 연례 미팅에 참석하고 싶지 않았다. 기성 기업은 큰 배와 같다. 사람도 많고, 기업 문화와 프로세스, 시스템과 재무 제표를 갖고 있다. 성공적인 기업들은 그들에게 효과 있는 몇 가지 마법의 공식을 발견해 냈던 것이고, 시스템은 이 마법의 공식을 보호하고, 쥐어 짜낸다. 하지만, 어느 순간 세상은 변화하고 우리도 같이 변화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만들어 온 엄청난 양의 행동 방식과 문화는 변화를 추구해야 할 때에도 이에 저항하게 만든다.'

이에 반해, 스타트업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에 그는 매우 기뻐했다.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직원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확실성이나 안전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뭔가 멋진 일을 하고 싶어하면서도 그에 대한 대가로 평균 이상의 보수를 기대하기 때문에 더더욱 혁신을 추구한다. 때로는 우리에게 투자한 투자자들 보다 더 우리의 전략이나 생각, 아이디어들을 면밀히 조사한다. 자신들의 삶을 투자하여 일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하지만 훌륭한) 질문들을 쏟아낸다. 그들에게 올바른 답을 주고,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특이한 사람들이 스타트업에 반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동기 부여가 높다. 스타트업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 것은 어렵지만, 재미 있는 길이다."

BMW AG의 전 보드 멤버이자 Stefan의 동료였던 Burkhard Göeschel는 Canoo의 경험 많은 팀과 협력하고 있는 Stefan의 능력을 확신하고 있다. "그는 새롭고 전략적인 아이디어에 개방적이며, 회사 규모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 사람이다. BMW에서도 우리는 신규 프로젝트와 기존의 틀을 깨는 해결책에 대해 매우 강한 토론을 한 바 있다. 우리는 이미 다소 위험이 있을 수 있지만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일에 익숙하기 때문에 그의 조언이 Canoo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방식

Canoo는 2021년 첫 가입자를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미국 서부 해안 도시를 시작으로 한다. 목표 대상은 전기차를 운전하고 싶지만 5만 달러 이상의 자동차를 사기에는 사회 초년생인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Canoo의 구독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Stefan은 "세계를 바꾸려면 근본적으로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며, "전기차는 기존 자동차 비즈니스 모델로는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설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덕분에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고도 경제적으로 구현 가능한 자동차 가격을 책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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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 Bernadette Hea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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